오토밸리 저녁9시

오토밸리 저녁9시
작성자 정혜린 질문일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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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밸리 저녁9시 강습회원 입니다.
오토밸리에서 9시반 수영강습을 받은지 5년은 된듯한데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한가지가 있네요.
기분좋게 강습받고 나와 샤워하고 집에 가기전까지 매번 기분이 상하네요.
9시반은 9시에 수업을 시작해서 45분 정도에 수업이 끝나는데 샤워기 갯수에 비해 인원은 많고해서 각반 강사분들이 융통성있게 수업을 조금씩 빨리 마쳐 샤워장 혼잡을 줄이기위해 노력하시는데요.
그럼에도 제일 늦게 마치는 반은 매번 조금씩 기다린후 샤워를 해야하고 후다닥 씻고 나오기가 바쁘네요. 그 이유는 청소하시는 직원분과 카운터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 때문입니다.
청소하시는 직원분은 회원들이 샤워중임에도 중간에 다는 아니지만 점등을 하시고 샤워장 바닥에 깔려진 미끄럼방지 패드를 다 들쳐내서 물뿌리고 청소하시기 바쁩니다. 그 바람에 늦게 수업이 끝나 샤워를 늦게 마친 회원들은 매번 까치발들고 피해다니기 바쁩니다.
부랴부랴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옷입고 머리말리고 해야하는데 드라이기는 세대뿐이고 여자회원들은 머리가 길어 말리는 시간이 조금더 걸리는데 한겨울에도 나가기바빠 매번 다 못말리고 나가야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10시에서 5분,10분만 넘겨도 카운터직원분들 표정이 안좋고 다들 시계만 쳐다보고 계시는데.. 이런 웃지못할 상황이 거의 매일 반복되다보니 9시반은 같은 수강료를 지불하고 강습을 받으면서도 매번 죄인취급 당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청소직원,카운터직원분들의 문제이기보다 오토밸리 사무 시스템 문제가 더 큰듯합니다. 타 체육센터를 비교하자면 10시에 마지막 수업이 끝나면 10시30분에 문을 닫게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운동하는 강습생들도 조급함없이 샤워하고 회원들이 조금 많아도 기다렸다 씻고 나와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청소직원, 카운터직원 분들도 10시30이 되어야 퇴근이니까 회원들에게 제촉할일도 없을거구요.
운동하러 오는 강습생이 직원분들 눈치까지 살피며 서로 눈살 찌푸리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이런 비슷한 문제로 민원이 들어온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서로 기분좋게 운동하고 근무할수 있도록 개선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답변내용
답변자 임근택 답변일 2020.02.10
반갑습니다. 오토밸리복지센터 입니다.
먼저 답변이 늦어진점 사과를 드립니다.
마감시간 청소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여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